제1부 면면히 이어진 한국문학사의 주역들
변계량 : 현관의 길을 간 명문장가
서거정 : 천재적인 글솜씨로 문단을 빛낸 당상관
김시습 : 방랑과 저항의 일생
허균 : 조선시대 반역과 이단의 표본
장혼 : 여항시단의 지도자
조수삼 : 불우한 환경 속에서 피어난 민중시
김삿갓 : 민중의 언어로 기성권위에 도전한 시인
정수동 : 풍자와 해학의 시인
김택영 · 이건창 · 황현 :  불운한 시대의 한문학 3대가
이인직 : 친일로 더럽혀진 신소설의 선구자
한용운 : 붓끝으로 보여준 굳은 지조와 나라사랑
홍명희 : 프롤레타리아문학의 정수, 『 임꺽정』의 작가
최남선 : 화려한 친일파 지식인
황진이 : 아름답고 다재다능한 저항의 여인상
허난설헌 : 봉건시대의 굴레에 부대낀 한맺힌 부용꽃
계생 : 애수어린 사랑과 고독의 시 세계
제2부 구도의 길에서 발견한 진리의 빛
원효 : 끝없는 정진으로 불교의 진리 터득한 고승
지눌 : 선교일치운동 벌인 조계종의 교조
무학 : 명리를 멀리한 고매한 선승
서산대사 : 국난에 떨쳐일어선 고승
권철신 : 급진파 실학의 씨를 뿌린 천주교인
윤지층 · 권상연 : 한국 천주교사의 첫번째 순교자
최제우 : 민족 종교인 동학의 창시자
나철 : 해외독립투쟁의 정신적 지주인 대종교의 창시자
강증산 : 기성종교와 민간신앙 수렴한 증산교의 창시자
제3부 정열로 절대경지에 오른 예술가들
신재효 : 판소리의 아버지
이원영 : 거문고의 명인
송만갑 : 독창적인 창법의 판소리꾼
정율성 : 혁명과 음악의 접합
심사정 : 그림에 대한 정열로 고독과 싸운 화가
최북 : 광기어린 행동으로 일세를 풍미한 화가
제4부 신념으로 승부를 건 사람들
장보고 : 신라 해상무역 활동의 주역
임상옥 : 중국과의 인삼무역을 독점한 만상의 우두머리
고대수 : 갑신정변을 공모한 궁녀
백선행 : 신념이 뚜렷한 여성사업가
제5부 민중과 가까웠던 도교의 대가들
정염 · 정작 : 난세를 등진 신선들
이지함 : 민중에게 전해준 교훈과 위안의 메시지
서기 : 출중한 자질로 신분의 한계를 초월한 지사
남사고 : 많은 예언을 남긴 신비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