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박물관 제1차 운영자문위원회
2025년 2월 27일(목) 동학농민혁명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가 기념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는 전차 회의 결과 보고 후 두 가지 안건이 다뤄졌습니다.
1. 2025년도 제1차 회의 보고 안건
- 2024년도 사업예산 결산
- 2024년도 사업추진 결과
2. 2025년도 제1차 회의 검토 안건
- 2025년도 사업추진 계획
- 세계기록유산 순회전시 추진 계획
첫 번째 안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위원회의 심의가 진행되었습니다.
- 2024년도 사업예산 결산 및 사업추진 결과에 대한 종합 의견은, 예산 집행률이 높고 공간 활용이 우수한 점은 긍정적이나, 현재 인력의 업무 과중과 박물관·기념관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 특별전시의 원활한 개막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역동성, SNS 홍보 및 이벤트 다양화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두 번째 안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국립박물관 등록
- 중장기적으로 준비가 필요하며, 서류 준비와 설득 과정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 등록을 위한 협의와 홍보 활성화가 중요하며, 기념재단 차원에서 유관 단체 및 지자체와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순회전시
- 일정은 각 기관별 환경을 고려하여, 설치와 철거 시간을 충분히 반영해 기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
- 기록물을 중심으로 한 강연회나 교육적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합니다.
- 또한, SNS 이벤트와 투어 상품을 결합하여 전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및 학생들의 교육적 접근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안되었습니다.
이번 운영자문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박물관이 한층 더 발전하고,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천진기(前국립민속박물관 관장),
박재상(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관), 김양식(청주대학교 교수),
오욱진(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염영선(전북특별자치도 의원),
김선경(전북특별자치도 소통기획과장), 박흥규(기념재단 사무처장)등이 참석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