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김씨인 김응문(金應文) 일가는 1894년 당시 무안군 몽탄면 사창리와 다산리 차뫼마을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음. 그의 형제인 김창구(金昌九), 김영구(金永九), 김덕구(金德九), 김창구의 아들인 김우신 등은 김응문과 함께 무안일대의 동학농민군 지도자로 활동함
무안 대접주인 배상옥(裵相玉)과 친분이 있었던 김응문은 몽탄면 일대의 접주로 활동하며 본인 집에서 각종 병기를 만들었고 군자금을 모아 무안 동학농민군의 선봉장으로 활약함
함평 고막원 전투에서 패배한 후 동학농민군을 해산하고 본인의 집으로 돌아온 김응문은 일본군의 체포를 피해 함평 별뫼마을에 은거했다가 체포되어 무안으로 압송되었고, 1894년 12월 8일 처형됨

｢전라도각읍소착동도수효급소획집물병록성책｣: 1894년 12월, 무안(務安) 접괴 배정규(裵正圭)와 박순서(朴順西)는 12월 8일에 잡을 때 쏘아 죽였다. 동당(同黨) 서여칠(徐汝七) 등 6명은 죄의 경중을 가려 처리하도록 했다. 적당(賊黨) 18명을 9일에 잡았는데, 그 중에 거괴 김응문(金應文), 김자문(金子文), 정여삼(鄭汝三), 김여옥(金汝玉), 장용진(張用辰), 조덕근(趙德根)은 신문을 겪은 후에 죽었고, 동당(同黨) 12명은 죄의 경중을 가려 처리하도록 하였음.
｢거의록｣: 고창(高敞) 수성청(守城廳) 제원효로등수질(諸員效勞等數秩), 3등 21인. 유학(幼學) 성운기(成云基), 임해수(林海洙), 유상기(柳相基), 안정수(安鼎壽), 김성언(金成彦), 김응문(金應文), 김순희(金順希), 유재풍(劉載豊), 오시경(吳時京), 박양도(朴良道), 김상학(金相學)
｢동학사｣ 3: 務安에 裵圭仁, 裵圭贊, 宋寬浩, 朴洪雲, 鄭敬澤, 朴淵敎, 魯榮學, 魯允夏, 朴仁和, 宋斗玉, 金行魯, 李敏弘, 林春景, 李東根, 金應文 等이오

논문명(서명)	저자/필자	발행연도	쪽수
｢1894년 무안 지역 동학농민군의 활동과 古幕浦 전투｣	배항섭	2015
	이상식 외	1996
	이이화 외	2006
	백창석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