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역사적 사실
무안지역 동학 포교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음. 1890년대 장흥, 보성, 완도 등 전라도 남부 지역에 동학이 전파되었다는 점에서 이 무렵 무안지역에도 동학이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됨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하였을 때 이 지역에서는 대접주 배상옥의 지휘 아래 동학농민군이 활동함. 1894년 5월 8일 ‘전주화약’ 체결 후 무안지역 동학농민군은 무안으로 돌아와 폐정개혁활동을 전개함
이때 무안지역은 배상옥이 담당함. 당시 무안의 동학농민 집강소가 설치된 장소는 무안군 청계면 청천리의 달성배씨 사당인 청천재인 것으로 파악됨. 청천리에서는 배상옥, 배규찬 형제 외에 달성배씨 일족들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