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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일러두기

1894년 2월[甲午二月]

갑오년에 세자궁이 스물 한 살의 나이가 되어 칭경(稱慶)하고 탄신일에 진연(進宴)이 있었다. 추후에 또 연회가 며칠 동안 계속되었다. 비용이 70만금, 1백만금이 들었다고 한다. 또 탄신일에 시민들이 등(燈)을 매달자 하사금으로 30만금을 주었다고 한다. 또 4월 8일 궐내에서 연등 비용으로 30만금을 사용했다고 한다. 백관(百官)의 반록(頒綠)은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

2월 8일

세자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응제(應製)에 급제 9인, 진사 71인, 대소과(大小科) 초시(初試)에 상격(賞格)한 2백여 인이 모두 사알(司謁)의 축(軸) 가운데에서 나왔다. 감시(監試)·회시(會試)의 1소 상시(上試) 김학진(金學鎭), 2소 상시 이헌영(李憲永), 양소(兩所)의 원방(元榜) 및 갑술생, 신해생, 임자생, 및 춘계방(春桂坊)의 자·서·제·질(子壻弟姪) 및 노인(老人)을 모두 직부(直赴)하게 하였다. 방안(榜眼) 진사(進士)를 도합하면, 전후 1천 5백여 명인데 1천여 명은 모두 시소(試所)의 기본 정원이다 5백여 명은 출방(出榜) 후에 임금께서 또 교령(敎令)을 내리셨다. 아, 성대하도다.

주석
사알(司謁) 왕명의 전달을 담당하는 액정서의 관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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