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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白石書牘 백석서독
  • 기사명
    答光陽趙重燁 五月二十九日 卜軍回便

    국역보기 원문/국역

  • 이미지
    prd_0014_201 ~ prd_0014_203 (473 ~ 475쪽) 이미지
  • 날짜
    음력 1894년 05월 29일
일러두기

答光陽

今初一日京褫付書姑未入覽否晝宵戀鬱暫不
弛釋料外便來接見手書再三慰讀可敵對唔仍
認秧雨頻頻政餘令履莅後無惱海陬殘局廩
薄姑捨水土不美似有添病矣殊慮不鮮而吏民狡
獪自前有名當此紛亂之時何以撫鎭麥與秧有均
登耶左右遠念比非尋常此狀間以暑症爲苦 度了良悶良悶惟以眷無別警爲幸務牙消息念一
日得聞渾儀均善云欣喜何量間經驚怯此是大
變怪更何提說乎京候久未承聆云遠外慕鬱想
應難堪矣其間倭人無緣率兵而來十五六日都下
避亂者不知其數爻像大段紛擾袁使亦招蒙古
兵二萬名而各國人照會大責倭人倭人自服其罪
稍稍退去人心還定君室奉老▣▣當場驚怯罔措
不見可想也某條奉祠宇陪萱堂還下藍浦以 待變通之意指揮于君室如何所送八種考受而莅
任未幾何暇念及還切不安耳室人滿七旬生日雖
是人間稀事子在遠外何可設宴速賓乎雖緣勢
也舐懷尤倍他時京毛隨聞略艸送之耳金室于
禮後歸寧之行中路逢見云父女分離之場悵懷
尤切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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