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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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서우산에게 답장을 한다 [答徐又山 同日]
지금 주신 편지를 받고 고맙고 위로가 됩니다. 그 사이에 객지에서 지내는 형편에 손상이 없고, 제자식이 괴로운 중에도 큰 병이 없다고 하니 실로 제 바램에 부합됩니다. 저는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저들이 물러간다는 얘기는 완화 술책이 아닙니까? 믿어서는 안됩니다. 도어사(都御使)가 계문(啓聞, 임금께 상주하는 것)한 문자(文字)를 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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