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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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진사(進仕)인 동생에게 보낸다 [寄舍弟進士 七月卄四日]
이 비가 끝내 괴로운 장마비가 되어 근심스럽다. 밤사이에 지내는 형편은 어떠하냐? 학아(鶴兒, 학남)의 병세는 더욱 덜해졌느냐? 어제 자식의 편지를 받아보니 온 관아가 편하게 지내고 있으나 전동(磚洞, 서울북촌)집에서는 아직도 산기(産氣)가 없다고 하여 울적하고 걱정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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