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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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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명
    8월 3일 관예가 돌아가는 편으로 보은에 답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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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음력 1893년 08월 03일
일러두기

8월 3일 관예가 돌아가는 편으로 보은에 답장을 한다 [答報恩 同日 官隷便]

얼마 전 순애(順愛)편에 부친 편지는 이미 받아보았으리라 생각한다. 지금 온 편지를 받고 위로가 되었다. 어젯밤 꿈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손자를 안아보는 기쁨을 기대하였다. 그러나 딸을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70 늘그막에 어찌 때늦은 탄식이 없겠는가? 그러나 순산하여 탈이 없다니 다행스럽다. 청풍(淸風)의 민요(民擾)는 무슨 일 때문에 일어났느냐? 사관(査官, 검사를 맡아보던 관리)을 면하기 바랄 뿐이다.

주석
청풍(淸風)의 민요(民擾) 1893년 8월에 충청도 청풍과 황간에서 민요가 일어났다. 민중은 관아를 습격하여 수령을 욕보이고 갇힌 죄수를 풀어주고 건물을 파괴하였다. 의정부에서는 홍주목사 김기수를 두 고을 안핵사로 삼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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