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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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진시 금영의 전보 [同日同時 錦電]
지금 돌아온 사람이 탐문하여 전하는 것을 들어보니, “어제 사시(巳時)에 저들이 완영에 난입하여 성안의 관리가 피신했습니다”라고 하여 매우 당황스럽고 어찌할 줄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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