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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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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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도 그런 걱정이 없지 않아, 이 해(1907년) 12월 4일에 의암에게 의롭지 않은 일을 조목조목 적어 대도주의 인(印)과 함께 싸서 보내었더니, 의암이 받지 않고 돌려보내었다. 다음날에 선생님께서 다시 보내셨더니 다시 받지 않고 돌려보내기에 선생님께서, “대도주의 인장은 한사람의 물건이 아니다”라고 하시고 중앙총부(中央總部)로 보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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