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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일러두기

이 해 1월 23일 오후 7시경에 원용일이 봉도(奉道) 박형채·종무원(宗務員) 최동섭(崔東燮)·최영구(崔榮九)·정원섭(丁元燮)·염창순(廉昌淳)과 함께 선생님을 뵈었는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종례사 송병준을 종리사 서리에서 해임하고 원임(原任, 전임) 송리사(宋理師)는 김낙봉에게 첩(牒)을 내어주라”고 하니, 최영구가 선생님께 아뢰기를, “김낙봉을 종리사로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불복하니 김낙철을 종리사로 임명하시면 누가 복종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였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렇다면 김낙철을 종리사로 뽑노라”고 하시고, “종문(宗文)과 교첩(敎牒)을 최승우(崔承宇)로 하여금 깨끗하게 써서 박형채로 하여금 날인(捺印)을 하라”고 하니, 봉도(奉道) 박형채가 자리를 피하고 복종하지 않았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봉교(奉敎) 변방기(邊方基)로 하여금 대신 도장을 찍게 하여 첩(牒)을 내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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