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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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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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同日]
진위현령이 보고합니다. 본 현의 임방 상민들이 동무인 김명수가 죄없이 갇힌 일을 매우 원통하고 억울하게 여기고 있는데 임방 각 소임처에서 다짐기[侤音記]를 받아 뒤에 붙여 올려 보냅니다.
제(題): 상고하기 위한 다짐은 받았거니와 전과 같이 보증을 세우고 석방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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