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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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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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傳令) 통위영의 영관(領官)과 대관(隊官)에게 보냄 (1894년 11월 초9일)
여러 날 비바람을 맞도록 놔두어 민망하다. 오늘 밤 파수하는 것은 지역의 병정[土兵]에게 번갈아 담당하게 하고, 본영의 각 대(隊)는 지금 잠시 철수하여 휴식을 취하게 하라.
1894년 11월 초9일 (인) (마패)양호순무선봉 (화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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