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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순무사각진전령 巡撫使各陣傳令
  • 기사명
    관문(關文)충청감영에서 보내옴(1894년 11월 25일)

    원문보기 원문/국역

  • 날짜
    음력 1894년 11월 25일
일러두기

관문(關文) 충청감영에서 보내옴(1894년 11월 25일)

충청도관찰사겸순찰사가 상고하는 일입니다. 귀진(선봉진)에서 보낸 문서가 방금 도착하였습니다. 지금 은진현감에게 감결을 보내어, ‘그가 직접 논산 등 각 마을(里)을 순찰하고 백성들을 안무하여 안심하게 하고 빨리 자리를 잡고 생활하게 하라’고 엄히 타일렀습니다. 상고하십시오. 이에 이관(移關)하니, 살펴 시행하기를 청합니다.

이 관문은 양호순무선봉에 보냅니다.

개국 503년 11월 25일(1894년 11월 25일) 상고할 일임.
(관인) (화압)

주석
관문(關文) 충청감영에서 보내옴(1894년 11월 25일) 원본에는 제목이 없으니 내용에 의거하여 붙임.
개국 503년 11월 25일 의정부에서는 이해 11월, 을미년(1895년)부터 청나라 연호를 쓰지 않고 조선조 개국을 의미하는 ‘개국’의 연대를 쓰기로 결정했는데 이에 따라 이 연대를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충청도관찰사겸순찰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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