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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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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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령 통위영 영관과 대관에게 보냄 11월 17일
난을 겪어 폐허가 된 촌에 여러 날 주둔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점이 있을 것이다. 흩어진 백성들을 불러 모아서 대략 안도하게 한 후에 곧바로 영 아래로 돌아와 주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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