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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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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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경리청 영관에게 전령함 [同日 傳令 經理領官]
통위영의 각 부대와 본영의 각 부대가 여러 날 노숙하고 있어 극히 고통스럽다. 본영의 좌 2소대와 중 2소대는 이미 2일간 휴식하였다. 봉수(烽燧)·웅치(熊峙)·금학(金鶴)·효포(孝浦) 등지는 2개의 영(營)이 각각 진을 치고 파수를 서게 하였는데 지금 교체하여 파수를 서도록 할 것이니 특별히 명하여 적을 멀리서 조망하게 하고 번갈아 휴식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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