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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 기사명
    흥덕현감이 첩보합니다. (개국 503년 12월 초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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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음력 1894년 12월 01일
일러두기

흥덕현감이 첩보합니다.

대군(大軍) 및 일본 병정이 당일 미시(未時, 오후 1~3시)쯤에 고부군(古阜郡)에서 현(縣)으로 들어와 그대로 머물렀으며 본현의 경내에 모여 있던 동학 도당(東學徒黨)들이 지난달 보름 뒤에 나주(羅州)의 수성군(守城軍)을 토벌한다는 구실로 모두 함께 모여 갔다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연유를 첩보합니다.
이와 같이 첩보를 올리니 삼가 청하옵건대 살펴서 시행하옵소서. 첩보를 올린 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은 첩보를 순무영선봉소(巡撫營先鋒所)에 올립니다.

개국 503년 12월 (인) 초1일 신시(申時, 오후 3~5시) 행현감(行縣監) 윤(尹) (화압)

어느 병정을 막론하고 지나간 형지(形止)와 공궤(供饋)에 들어간 것이 있고 없음을 반드시 보고해야 된다. 있으면 어떠한 전곡(錢穀)을 끌어다가 쓴 것인지 소상하게 구별하여 치보(馳報)하라. 이번에 가는 세 통의 방문(榜文)을 진서(眞書, 한문)와 언문(諺文)으로 번역하여 베끼어서 일일이 효칙(曉飭)한 뒤에 마을에 내걸어 한 명의 백성도 듣지 못하거나 알지 못하는 폐단이 없도록 할 것이며, 거행한 형지를 즉시 치보하도록 할 것.

3일 (마패) 장성읍(長城邑)에서

양호순무선봉(兩湖巡撫先鋒) (화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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