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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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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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其十五]
보고하는 일입니다. 거느리고 온 각 소대 및 어제 도착한 일본 병사는 아직 무사합니다. 오늘 진시(辰時, 오전 7∼9시)경에 다 같이 출발하여 진위(振威)에 이르러 유숙할 계획인 연유의 일입니다.
제(題): 장계도 빠질 것이다.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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