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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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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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其二十九]
보고하는 일입니다. 순무사께서 전령하신 대로 준수하고 있으며 내려주신 북어(北魚)는 통위영 두 소대에 나누어 지급하여 반찬으로 사용하게 하였고 낱낱이 선포하여 모두들 임금의 은혜를 알게 하였으며 순무사께서 위문하신 것도 모두 깨우쳐 준 연유의 일입니다.
제(題):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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