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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일러두기

13일

영백(嶺伯)이 보내온 전보에, “본영의 중군으로 박항래(朴恒來)를 추천하여 재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관 박(朴)이 비록 영내에 도착했으나 아직 부임하지 못하여 권천(權川) 군관(軍官)에게 병사 50명을 인솔하여 나가서 《비도를》 잡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김산(金山)등지에서 잡아 죽인 동괴(東魁, 동학군의 우두머리)가 모두 7명인데, 그 사이에 계를 이미 올렸습니다. 금산 등지에 그 무리는 아직 모인 일이 없고, 군량을 계속 대기가 어려워서 우선 군대를 돌리게 하였습니다. 폐관(幋官, 자신을 낮춤)과 5영(五營)은 모두 비었습니다. 중군 박항래가 《임금의》 재가를 받았다면 조정에 인사하고 부임하는 절차를 생략하도록 전보로 알려주시어 그를 부임하게 하고, 원래 관문(關文)을 재촉하여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의령(宜寧)과 단성(丹城)등지는 여전히 비도가 창궐한다고 하니 근심스럽습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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