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반접관(伴接官) 권(權)이 전보하기를, “보내주신 전보는 잘 받았습니다. 김응옥(金應玉)이 용천(龍川)의 일을 분장(分掌)하여 안주에 가서 의주가 비게 되니 권기수(權箕壽)를 종사관(從事官)으로 가차(加差)하여 의주에 머물러 일을 보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12호(十二號)
안주(安州) 병사(兵使) 권기수(權箕壽)를 정부에서 반접종사관(伴接從事官)으로 임명하니 부임하여 의주에 돌아올 때까지 주장(主將)을 대신하여 일을 처리하라.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