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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일러두기

26일

금영(錦營)에서 보내온 전보에, “어제 병사(兵使)의 편지를 받아보니, ‘군사를 보내어 무주(茂朱)와 용담(龍潭)을 탐문하려 했으나 드러나는 증거가 없어 우선 그만두고 단지 관원을 보내 은밀히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라고 하였다.
다시 보내온 전보에, “율봉(栗峯, 지명 미상) 수령의 유임을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다시 보내온 전보에, “참모(參謀) 이재화(李在華)와 유작군관(留作軍官)이 보은(報恩)에 가서 잡은 동괴(東魁) 황하일(黃河一)을 내일 압송합니다”라고 하였다.
영영(嶺營)에서 보내온 전보에, “문경(聞慶)에서 상주에 이르기까지 인민이 전적으로 충주와 청주의 곡식을 먹고 있으나 청곤(淸梱, 청주 兵使)이 곡식을 막는 것이 매우 엄중하여 비록 한 톨의 곡식이라도 고개를 넘을 수가 없습니다. 백성들의 식량이 더욱 어려워져서 매우 근심스럽습니다. 바로 금지를 풀도록 전보로 지시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54호(五十四號)

금영(錦營)에 전보하기를, “영백(嶺伯)이 문경과 상주의 백성이 청주 병사(兵使)가 곡식의 《이동을》 막아 먹을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전보를 하였는데, 금지를 풀도록 신속하게 지시를 하라. 또한 청주 병사가 순찰을 보낸 초병(哨兵)이 충주·목천·전의(全義)에서 농우(農牛)를 약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해당 병사에게 군사를 단속하도록 엄중히 지시를 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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