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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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계 관찰사가 보낸 전보에, “부임이 7월 10일쯤에 있을 것 같으면 탄신 전문을 바치는 일은 하지 못할 듯합니다. 《전문을》 봉함하는 여부를 바로 신속하게 답신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안곤(安梱)에게 전보하기를, “도성 안에 호질이 아직도 극성스럽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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