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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 기사명
    삼도통제우후(三道統制虞候)가 올린 장계 [1894년 10월 2일]

    원문보기 원문/국역

  • 날짜
    음력 1894년 10월 02일
일러두기

승선원(承宣院) 개탁(開坼)

갑오년 10월 24일 통영(統營) 근봉(謹封)

절충장군(折衝將軍) 삼도통제우후(三道統制虞候) 신(臣) 이(李) 수결.

통제사(統制使) 민영옥(閔泳玉)이 모친상을 당한 연유는 벌써 치계(馳啓)하였습니다. 9월 28일에 도착하여 받은 본도(本道) 관찰사(觀察使) 조병호(趙秉鎬)가 보낸 공문에, “지금 받은 외무아문이 전보로 한 지시에, ‘진주(晋州)에 동도(東徒)가 창궐하여 동래(東萊)의 감리사무(監理事務)와 일본 영사(領事)가 병사를 인솔해서 해당 주(州)를 향해 가니 감영에서는 통제사에게 성화(星火)같이 병사를 조달하여 함께 나가 토벌하도록 하라’고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병사를 조달하여 시기에 응하려는 때에 9월 30일에 토포사(討捕使) 지석영(池錫永)이 부산항에서 배를 타고 신(臣)의 영(營, 統營)남문 밖에 와서 병사를 뽑아 기다리라는 비관(秘關, 비밀 공문)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정예병사 100명을 골라 각자 칼과 총을 소지하여 신영(臣營, 統營)의 장교 신철회(申徹會)에게 주어 이달 2일에 토포사 지석영을 따라 고성(固城)·사천(泗川)·진주(晋州)·남해(南海)·하동(河東)등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 연유를 먼저 치계(馳啓)합니다. 이런 연유로 장계를 올릴 일.

개국(開國) 503년 10월 2일.

개국 503년 10월 24일에 의정부에 계하(啓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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