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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甲午朝鮮內亂始末 갑오조선내란시말
  • 기사명
    東學黨幼童を慰撫して軍氣大に振ふ
  • 이미지
    prd_0145_063 ~ prd_0145_064 (141 ~ 142쪽) 이미지
  • 날짜
일러두기

○東學黨幼童を慰撫して軍氣大に振ふ

頃日東徒の一隊整列して全羅の某一村落を通行す全村寂寞と
して絶へて人影を見す途に一少年あり年齒僅かに十四五悄然
として佇立し何にか思ふところのものあるが如し東徒の前鋒
訝しきことに思ひその故を問へば少年答へて曰く兒が家素と
赤貧衣食の以て給ずべきなく僅かに兒が薄利なる商法により
て雙親の口を糊するのみ然るに今回は事變起りてより大に商
路を塞ぎ又た如何ともすること能はず何の面目ありてか再び
父母に見ゆることをえん兒の意すでに決せり潔よく刃にふれ
て死せんのみと言終りて神色自若たり東徒みな感泣し少年の
衣に危害を被むらしめざるの印章を押し更らに十兩の錢を與
へ百方慰掌して家に歸らしむと此事各地に傳はるや遠近の壯 丁其義を慕ふて來り會するもの太だ多く東徒の兵勢俄かに振
へりとい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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