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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天道敎任實敎史 천도교임실교사
  • 기사명
    己未三一運動 槪要
  • 이미지
    prd_0167_015 ~ prd_0167_016 ( ~ 쪽) 이미지
  • 날짜
일러두기

己未三一運動 槪要

布德 六十年 단기 四二五二 서기 一九一九 二月 二十七日 雲岩面 芝川里 傳敎室 崔承雨
韓永泰 金永遠氏 三一獨立運動擧事準備會를 열고 各 面責이며 各 部署를 組織하였다.

其 當時 部署는 蜂火責任者 宣言書責任 動員責任 三部로 定하여 三月 二十八日 子時에
蜂火로 信號하여 各 地方에 宣言書를 붙일 것 三月 二日 午前 十一時에 一齊 動員되여 各 面所在地에서 萬歲를 呼唱할 것 第一蜂火는 雲岩 國士峯 第二蜂火 白蓮山 第三蜂火
回文山 第四蜂火 三溪面 원동山 第五蜂火 聖壽面 生岩山 第六蜂火 新德面 治馬山으로 定하
여 蜂火를 올리고 宣言書이며 動員까지를 물샐틈없이 進行되여 마치 一般群衆들은 바로 祖國光
復과 獨立이 되는 것처럼 生覺하고 猛烈히 進行되였다. 然이나 倭政의 軍警合同으로 動員되여
軍警의 銃劍下에 모두 解散되고 數百名이 逮捕되였고 數十名이 或은 二年 實刑 一年六個月 實
刑 或은 一年 또는 六個月 實刑을 받고 獄告를 치루웠으며 其中 金榮遠氏는 酷毒한 訊問을 當하
면서도 終始 單獨所行이라 하며 正當한 우리나라 獨立하기 爲한 當然之事라 하며 조금도 不屈하
고 極甚 訊問으로 不救의 몸이 되여 獄苦를 하시다가 同 八月 二十六日 還元하시다. 韓永泰
氏 倭警에게 逮捕되여 三月 九日 子正에 漏설을 두려워 斷舌하고 옷을 찢어 목을 메여 옥중에서
순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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