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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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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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상주 소모사(尙州召募使)의 이문
소모사(召募使)는 상고할 일. 무주에 있던 동도가 이미 황간과 영동에 이르렀기 때문에 급히 유격장을 보내 병정을 거느리고 수비할 일을 전에 이미 회이(回移)하였거니와 또한 가까운 고을로부터 병정을 일으켜 와서 구원할 뜻에 대해서도 특별히 감칙하였은즉, 곧 귀측[貴行]으로부터 또한 각 고을에 감칙하여 군정(軍丁)을 많이 뽑아서 성세(聲勢)로 서로 응하는 것이 마땅하니, 상고해서 시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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