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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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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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침에 신임 사또가 향교 대성전에 와서 참배하고 관아로 돌아갔다. 교노(校奴, 향교에 소속된 노비)가 아뢰기를 “동도가 의성으로부터 바야흐로 본 경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전직(殿直, 대성전을 지키는 사람)을 불러 말하기를 “막중한 향교 대성전의 제기와 집물은 황급한 상황이더라도 별도로 보관하여 불의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하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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