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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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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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때에 농사일이 한창 바빴다. 종을 불러서 도구(稻溝)를 치도록 알리게 하고 말하기를, “비록 소요가 일어났더라도 농사일은 늦거나 때를 놓쳐서는 더욱 안 된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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