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도시타네(고시로) 이력서(1861~1870)

이력서

야마구치현 사족 구 야마구치번

미나미 도시타네
고시로
천보 13(1842)년 인년 6월 15일생

○문구(文久) 원년(1861) 유년에 에도 번저에서 네덜란드식 공부를 명령받았다.

○동 2년 술년에 하기 명륜관의 한학기숙사 입숙생의 명을 받았다. ○동 3년 해년에 야마구치 한학기숙사에 들어가라는 명을 받았다. ○원치(元治) 원년(1964) 자년 5월에 일자는 상세하지 않지만 혼성부대 참모장을 명받았다.

○동년 동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지만 상경하였다. 오사카를 경유하여 텐노잔(天王山)의 진중에 머물러 있었다.

○동년 7월 11일에 사람을 선정하여 교토 번저에 잠복하였다.

○동년 7월 18일에 번저를 떠나, 아부라노코지(油小路) 인슈(因州) 저택으로 옮겼다.

○동년 동월 19일 오전 4시에 동소 사카이쵸(堺町)에서 개전하였으나 패전하여 자국(야마구치)으로 갔다.

○동년 8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산죠 사네토미(三條實美) 공 이하 육경(六卿)058)의 경호대 간부를 명받았다.

○경응(慶應) 원년(1865) 축년 정월에 번내의 정간(正奸)이 나뉘어졌고 나가토노쿠니(長門國) 미네군(美禰郡) 오다(大田)․에도(繪堂) 지역에서 전투하였다.

○동년 4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명을 받아 적군에 맞섰는데 적군이 의심하고 망설이며 들어오지 않았다.

○동년 4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계속된 전투로 하기죠(萩城)에 접근했다.

○동년 4월 26일에 모든 부대가 승전하여 야마구치로 물러났다.

○동년에 고죠다이(鴻城隊)를 설립, 본대의 참모를 명받았다. 단 이 코죠다이는 야마구치 둔영을 수비하는 부대이다.

○동 2년 인년 4월에 막병(幕兵)이 사경059)으로 접근했다.

○동년 4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대장의 겸무를 명받았다. ○동년 동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게이슈구치(藝州口, 현재 히로시마) 출장을 명령받았다.

○동년 동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게이슈(藝州)의 마쓰가하라(松ヶ原), 기타 이곳저곳에서 전투하였다.

○동년 8월 7일에 동국의 미야우치에서 전투하여 대첩을 이루고, 동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일단 보슈(防州)060)의 미야이치(宮市)로 물러났다. 동소의 고쿠분지(國分寺)에서 먼저 휴식할 것을 명령받았다.

○동년 9월 14일에 또다시 부젠노쿠니(豊前國)의 고쿠라구치(小倉口)에 출장을 명령받았다.

○동년 동월 17일에 고쿠라에 도착하여 진영하였다.

○동년 동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동소의 분고하시(豊後橋),061) 기타 이곳저곳에서 전투하였다.

○동년 10월 4일에 동국 동군의 가모무라(蒲生村), 도쿠리키무라(德力村), 시이무라(椎村) 등에서 계속 싸워 고전하였다. 동 5일에 가모무라의 남방 코헤(高坪)에서 격전하였다. 동 6일에 동국의 이시하라무라(石原村)를 경유하여 키베(木部) 고개를 넘어 동소의 동(銅)을 채취하는 마을로 진격하였다. 동 7일에 사쓰마․히젠 양번의 무사가 와서 휴전을 청하였다. 다음 날부터 휴전하였다. 따라서 고쿠라번(小倉藩) 기베고개(木部峙), 기타 모든 포대를 무찔렀다. 이때 담판 담당을 명령받았다.

○동 3년 묘년 2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부젠노쿠니(豊前國)로부터 야마구치(山口)로 개진하였다.

○동년 12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산요도(山陽道)로 출장을 명령받았다.

○동년 8월 28일에 게슈(藝州) 오노미치(尾道)에 도착하여 진영하였다.

○메이지 원년(1868) 진년 5월 8일에 빈고노쿠니(備後國) 후쿠야마(福山)로 진격, 전투하여 평정하였으므로 곧바로 동국으로 출발하여 비젠노쿠니(備前國) 쇼가미(庄上)에 도착하여 진영하였다. 그로부터 길을 따라 하리마노쿠니(播磨國) 히메지(姬路)에 이르렀다. 당번이 귀순함에 따라 계속 이요노쿠니(伊豫國) 마쓰야마(松山)로 출장하였다. 또 동번이 귀순하였다. 따라서 동국의 미쓰가하마(三ヶ濱)에서 잠시 머무르며 진영하였다.

○동년 4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동지에서 승선하여 귀번하였다.

○동년 동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재차 중대장으로 임명받았다.

○동년 4월 11일에 데와노쿠니(出羽國) 아키다(秋田)로 출장을 명령받았다.

○동년 4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아키다에 도착하여 진영하였다.

○동년 동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데와노쿠니 아키다의 영지에서 다시 무쓰노쿠니(陸奧國) 아오모리(靑森)로 출장을 명령받았다.

○동년 11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아오모리에 도착하여 진영하였다.

○동 2년 사년(巳年) 4월 6일에 동소로부터 승선하여, 동 9일에 홋카이도(北海道) 오토베무라(乙部村)에 도착하였다. 원선인 히료마루(飛龍丸)에서 곧바로 상륙할 때 부선(艀船)에서 개전하여 상륙하고, 나아가 동국 에사시항의 항구를 함락시키고, 계속하여 동국의 우즈라코에(鶉越) 및 상중하의 두 갈래 요지로 진격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고전하였다.

○동년 5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동국의 마쓰하라(松原) 나나에(七重), 이시카와(石川), 기쿄노(桔梗野) 등의 이곳저곳에서 연일 전투하여 마침내 고료카쿠(五稜郭)로 나아갔다.

○동년 동월 19일에 적도가 항복하였다.

○동년 5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동국 하코다테(箱館)에서 승선하여, 동 6월 1일에 도쿄에 개선하였다.

○동년 동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도쿄에서 대대 지휘자(取締)를 임명받았다.

○동년 동월 24일에 도쿄를 출발하여 귀번을 명령받았다.

○동 3년 오년(午年) 정월에 번내에서 반도가 일어났으며, 동 2월 9일에 동국의 요시키군(吉敷郡), 오고리(小郡), 동 사바군(佐波郡)의 가쓰사카(勝坂) 등의 이곳저곳에서 전투하여, 동 10일에 적도가 항복하였다. 따라서 번내가 평정되었다.

○동년 2월 19일에 다년의 군무 공로에 대해 포상을 받아 번주로부터 종신록(終身錄) 25석을 하사받았다. ○동년 10월에 일자는 확실하지 않으나 오사카의 병부성의 생도가 되어 프랑스식 수업을 받을 것을 명령받았다. 동월 12월에 오사카에 도착하여, 동 14일에 검사를 받고, 동 15일에 입영하였다.

(이상 번역：강효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