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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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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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군 허진에게 전령함
의정부에서 명령하였다. 그에 따라, 경무청에 갇혀 있는 동학의 괴수 김내현(金鼐鉉)・안승관(安承寬) 2놈을 내일 동트기 전 이른 새벽에 단지 전배(前排)만을 이끌고 남벌원(南伐院)으로 나아가 효수하는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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