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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갑오군정실기 甲午軍政實記
일러두기

충청감사 박제순이 원본을 베껴서 보고함

충청감사 박제순이 원본을 베껴 보고합니다. 병영의 병사 80명을 해당 영의 영관 염도희(廉道希)가 이끌고 연산(連山)・진잠(鎭岑) 등지를 나누어 순찰한 뒤 이어 해당 영으로 돌아올 연유는 이미 임금께 급히 아뢰었습니다. 그러나 공주의 경계인 대전으로 다시 도착하다가 갑작스레 비도(匪徒) 만 여 명을 만나서 잡히고 불에 태워 죽임을 당하였으니, 듣건대 매우 놀랍고 참담합니다. 전사한 장사(將士)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가족을 위로하고 보살피는 것을 그만 둘 수 없으므로, 해당 영에 관문을 내려 신칙하고 어떠한 공전(公錢)인지 논할 것 없이 넉넉하게 처리를 해주도록 할 것이며, 묘당(廟堂)에서 임금께 아뢰도록 할 것을 급히 아룁니다.

제(題) : 들으니 매우 놀랍고 참담하고 매우 걱정스럽다. 대진(大陣)이 지금 바로 출발하였으며, 우선 그들을 무찌르고 생포할 방안으로 더욱 단속하도록 하고 보살피기 위한 은전이 있으니, 정부가 처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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