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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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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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께 아룀
아뢰기를, “지금 선봉장 이규태의 치보(馳報)를 보니, ‘천안에 사는 감찰(監察) 윤영렬과 아산에 사는 출신 조중석이 300명을 모아 진영 앞에 와서 명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들을 격려하는 방도에 있어 뜻을 드러내고 아울러 별군관(別軍官)으로 임명해서 노력을 다하도록 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라고 하니,
전교(傳敎)하기를, “윤허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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