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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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군관 김태중에게 전령함
일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도중에 잠시 영흥부(永興府)의 관아에 들려 그곳 관부와 안변(安邊) 등지를 정탐하여 그 형편을 속히 보고하고, 전령을 기다렸다가 올라오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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