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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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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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감사에게 관문을 보냄
상고할 일이다. 지금 금영(錦營)의 전보를 보니, 진천의 비류들이 안성으로 가려고 한다는데 (그곳은) 백여 리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다. (비류를) 방어하는 절차는 조금도 지체할 수 없어서 관문을 보내니 도착하는 즉시 해당 읍의 요해처에 신칙하여 각별히 방어하여 지키도록 하고, 연로의 배참(排站)은 더욱 단속하여 적의 형편을 화급히 보고하여 소홀히 하는 폐단이 없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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