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연락처
기념재단
TEL. 063-530-9400
박물관
TEL. 063-530-9405
기념관
TEL. 063-530-9451
Fax.
063-538-2893
E-mail.
1894@1894.or.kr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사료 아카이브 로고

SITEMAP 전체메뉴

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일러두기

을미년 3월 29일 별보

첩보하는 일입니다. 방금 도착한 종정부(宗正府)의 관문에,

“절해(節該). 도내의 김해(金海)・웅천(熊川)・양산(梁山)・밀양(密陽)・문경(聞慶) 등 고을에 있는 본부(本府)의 둔토(屯土)는 바로 본궁(本宮)의 장토(庄土)인데, 지금 사토(私土)의 사례로 탁지(度支)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으로 일체 본궁의 공문에 따라 거행하라.”

라는 관문이었습니다.

전에 의정부 및 탁지아문의 관문에 따라 각 궁(宮)과 각 아문의 유토전을 모두 집총(集摠)을 올려 세금을 내도록 수조안(收租案)에 현록(懸錄)하였습니다. 이미 집총을 올린 이상 토지에서 곡물을 수확하는 것은 비록 본궁이 예전에 비추어 관리하더라도 부세(賦稅) 조는 마땅히 각기 해당 읍이 수봉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탁지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관문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 내막을 자세히 알지 못하여 이에 첩보하니, 다시 분명한 제하(題下)를 내려 줌으로써 거행할 수 있도록 하소서.

종정부(宗正府)

이 페이지에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는 재단이 되겠습니다.

56149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동학로 742 TEL. 063-530-9400 FAX. 063-538-2893 E-mail. 1894@1894.or.kr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