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연락처
기념재단
TEL. 063-530-9400
박물관
TEL. 063-530-9405
기념관
TEL. 063-530-9451
Fax.
063-538-2893
E-mail.
1894@1894.or.kr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사료 아카이브 로고

SITEMAP 전체메뉴

1차 사료

사람이 하늘이 되고 하늘이 사람이 되는 살맛나는 세상
사법품보 司法稟報
일러두기

해주부 장연 군수 염중모 보고 1896년 4월 6일 제5호

당일 술시(戌時, 19~21시)쯤에 도착한 훈령(訓令) 제16호를 받아 보니,

“본군(本郡)에서 가두고 있는 죄인 백낙희(白樂喜) 등 여섯 놈을 교형(絞刑)에 처하고 달아난 김형진(金亨鎭)・김창수(金昌守)・김재희(金在喜)・류학선(柳學善)・최창조(崔昌祚)와 문화군(文化郡)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李哥) 등 여섯 놈을 즉각 찾아서 체포하라.”

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백낙희를 우선 총살[砲殺]한 사유는 이미 보고하였습니다. 같이 모의한 전양근(全良根)・백기정(白基貞)・김계조(金桂祚)와 수종한 김의순(金義淳)・백낙규(白樂圭) 다섯 놈을 당일 해시(亥時, 21~23시) 즈음에 교형에 처했고, 도망간 김형진・김창수・김재희・류학선・최창조와 문화군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 등 여섯 놈은 찾고 있으나, 모두 다른 군의 놈들이라 진실로 체포하기 어려우니 살펴 주시기를 바랍니다.

건양 원년(1896) 4월 6일 해시(亥時)

해주부 장연 군수 염중모

법부대신 합하

이 페이지에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는 재단이 되겠습니다.

56149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동학로 742 TEL. 063-530-9400 FAX. 063-538-2893 E-mail. 1894@1894.or.kr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