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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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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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이 서쪽으로 와 징과 북을 울리니 使盖西來金鼓鳴 장군의 은혜로운 포고가 백성들 마음에 답하였네 布將恩誥答蒼生 묘민이 감히 당우의 교화를 거스르는가 苗民敢梗唐虞化 밭두렁의 졸개는 승광의 이름 내세우지 말라 隴卒休誇勝廣名 난적의 목과 허리 베어야 마땅하니 亂領奸腰宜椹質 선봉장의 계획과 책략은 간성의 사명 다하였네 僚謀佐略盡干城 남양은 어디쯤에서 오래오래 잠들어 南陽何許遲遲睡 손 놓고 이 한판 싸움을 보고만 있는가 歛手看他一局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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